[동영상] 새영화 '빈 집' 출연한 이승연

중앙일보

입력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위안부 누드’파동으로 지난 2월부터 일체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승연(36)씨가 20일 서울 평창동의 영화 ‘빈집’의 제작현장에서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빈집’은 올해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신작으로 이씨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선화 역을 맡았다. 선화는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유부녀로 빈 집에 감금됐다가, 우연히 한 청년에 의해 구출된 후 그와 함께 빈집을 떠돌게 되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연기했다. <사마리아>로 2004년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11번째 작품인 <빈 집>은 100만 달러 투자 유치, 세계적인 작곡가 마이클 니만의 작업 참여 등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이승연씨의 일문일답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영화에 대한 준비는 얼마나 했는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을 해 보니 어떤가? -차기 작품이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주위 반응은 어땠나? -컴백이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는데? 영상=이병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