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 父子 오늘 사랑의 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명창 조통달 (56) 씨와 가수 조관우 (33) 씨, '국악 신동' 으로 불리는 유태평양 (5) 군이 27일 오후3시.7시 전북전주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사랑의 콘서트' 를 연다.

趙명창과 유태평양군은 한사람이 소리를 하면 다른 한사람이 북으로 장단을 맞춰주고 소리 한대목을 서로 주고받는 등 입체창을 연출할 예정이다.

趙명창과 유태평양군은 '흥보가' '적벽가' 를, 조관우씨는 '늪' '꽃밭에서' '한번쯤' 을 부른다.

유태평양군은 정읍사국악단 악단장 유준열 (柳俊烈.41) 씨의 아들로 3세때부터 소리를 배우고 있다.

전주 = 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