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티켓다방 10대 고용 윤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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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24일 티켓다방을 차려놓고 미성년자를 고용,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로 경기경찰청 보안수사대 徐균하 (33) 경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徐경장은 경기도 양평경찰서에 근무하던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양평군양동면에서 사랑방다방을 운영하면서 金모 (15).李모 (16) 양 등 10대 3~4명을 고용, 지역 유지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키고 한차례에 20만원씩의 화대를 받아 이중 일부를 가로챈 혐의다.

여주 =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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