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가요제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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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구름도 자고 가고 …'란 대중가요 가사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 추풍령 고개를 무대로 한 전국 규모의 가요제가 열린다.

영동군은 20일 "대관령.문경새재와 함께 국내 3대 고개 중 하나인 추풍령을 널리 알리고 능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 '제1회 추풍령 가요제'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인터넷(yd21.go.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동문화원과 TBS 교통방송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8월 22일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한다.

영동=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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