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토마토 등 수확체험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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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과일을 직접 수확하고, 싼 가격에 살 수도 있어요."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수확체험-산지 직거래행사'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행사는 22일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열린다. 40여명의 소비자들은 농협이 제공하는 차량편으로 현장에 도착해 토마토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직접 딴 토마토는 시중 가격보다 20% 이상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농협은 10월까지 복숭아.배.사과 등의 생산 농가를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수확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모두 6차례 열린다. 이동차량.점심식사와 수확에 필요한 도구도 지원한다. 문의 053-940-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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