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광역단체장 포부와 프로필]이원종 충북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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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제 활력회복이 급선무입니다. "

충북지사에 당선된 자민련 이원종 (李元鐘) 후보는 "전임 지사가 마련한 발전의 기틀 위에 국제무대에서도 충북이 우뚝 서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총동원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李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였다" 고 평가하면서 "주병덕 (朱炳德)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며 "항상 친근한 이웃 또는 벗으로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남은 한달동안 취임하면 곧바로 일할 수 있도록 도정 구상에 몰두하겠다" 며 의욕을 보였다.

부인 김행자 (金倖子.58) 씨와 4녀. *충북제천 (56) *제천고.성균관대 행정학과 *청와대행정비서관 *충북도지사 *서울시장 *서원대총장

청주 =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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