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대학축구]건국대 우승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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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축구명문 건국대가 봄철대학축구 우승컵을 안았다. 건국대는 1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난적 동국대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23분 국가대표 상비군 신병호가 얻은 페널티킥을 윤용구가 침착하게 득점, 1 - 0으로 이겼다.

황선홍.이상윤 등 스타선수들을 배출한 축구 강호 건국대는 이날 동국대에 우세가 예상됐으나 스트라이커 신병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공격이 동국대 수비에 걸려 고전끝에 승리했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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