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미국 대학 여자골프 챔피언십 36홀 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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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박지은 (19.애리조나주립대1) 이 미국대학스포츠위원회 (NCAA) 98여자골프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최저타수 기록을 세우며 단독선두에 올라 정상문턱에 다가섰다.

미 아마추어랭킹 1위인 박은 22일 (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유니버시티 리지골프클럽 (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6개.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1백30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의 기록은 NCAA챔피언십 36홀 종전 최저타수 기록 (7언더파) 을 7타나 줄인 코스레코드다. 공동 4위였던 필리핀계 제니퍼 로살레스 (USC) 는 5언더파 67타로 선전해 합계 10언더파 1백34타로 박을 4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박의 활약으로 애리조나주립대는 단체전에서 합계 11언더파로 2위 애리조나대 (2오버파)에 13타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종길 기자

〈to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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