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재미있는 NIE교실' 신문으로 공부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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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열린 교육' 을 실천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날이 확산되고 있는 NIE (신문활용교육) 의 초등학교 교과지도용 사례집이 나왔다.

중앙일보가 주최한 97년 전국 NIE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유통.박정순 교사 (경북 포항 상대초등)가 함께 만든 '재미있는 NIE 교실' <사진> .아쉬움 많은 우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접 적용해본 NIE 활용사례들을 아이들의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교과별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사례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 실제로 수업시간에 활용하기 쉽도록 꾸몄다.

NIE에 관심이 있어도 정작 어떻게 지도해야 할 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과 일치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 교과과정의 주제나 소재에 맞는 사진이나 낱말을 신문에서 찾아 글쓰기한 작품 등을 고루 예시하고 과목별 교육과정의 목표에 대한 해설도 곁들였다.

"매일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줄 뿐더러 구하기도 쉬운 신문을 잘 이용하면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일 것" 이란 믿음으로 지난 3년간 NIE를 실천해온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시도와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NIE 길라잡이. <중앙m&b.각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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