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문학상’에 공선옥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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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오영수 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는 울산매일신문과 S-OIL㈜이 공동 주관하는 ‘오영수 문학상’의 제17회 수상자로 공선옥씨(사진)를 선정, 1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을 연다.

운영위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각 문예지와 단행본을 통해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심사한 끝에 공씨의 단편 ‘명랑한 밤길’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영수 문학상은 향토색 짙은 단편소설 창작의 외길을 걸었던 울산 출신 오영수(1909∼1979)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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