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5월 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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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印尼 현지르포 제2信 5면

시민들이 군인들에게 끌려가고 헬기와 장갑차가 도심을 오간다. '폭도에게는 가차없이 발포한다' 는 경찰포고문도 발표되고…. 인도네시아 정국 현지르포 제2신.

예금자보호의 속사정 6면

예금자 보호는 과연 어디까지 해줘야 할까.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정부의 생각과, 새 제도 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사정을 알아본다.

三笑會는 아름답다 10면

'모성애' 는 역시 강했다. 비구니.수녀.정녀 등이 함께 어울리는 삼소회는 그대로 감동이다. 최근의 종교화합분위기도 그들이 뿌린 씨앗이 싹을 틔운 것. 그들은 어떤 마음이기에 이런 감동을 낳을까.

'제2의 박찬호' 꿈나무 22면

제2의 박찬호가 떴다. 전국 초등학교 야구선수 2백명 가운데 5단계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당당히 '박찬호 후계자' 타이틀 따낸 청주 서원초등 6년 김경주군. 체격이 좋은데다 성실한 것도 박찬호를 닮아 기대가 크다.

변호사도 '맞춤' 시대 26면

앞으로는 각종 분쟁에 휘말린 사람들이 '맞춤 변호사' 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 같다.변호사법을 개정중인 법무부는 현재 개업때 외에는 금지된 광고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방의원의 有始無終 27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회의가 유산되고 실업대책안조차 대충대충 처리된다. 의정에 관심없는 의원들 혼내줄 방법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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