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용 멀티미디어 학습기 지능계발에 도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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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개인용컴퓨터 (PC) 를 쓰기에는 아직 어린 취학전의 3~7세 유아들을 위해서는 어린이용 멀티미디어 학습기가 적합하다.

유아들의 도덕심과 판단력.과학적 사고력등을 종합적으로 배양하고 단계적으로 지능을 계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 시판되는 어린이용 멀티미디어 학습기는 삼성전자의 '싱코' 와 웅진미디어의 '웅진 아이큐 터치' . '싱코' 는 TV에 연결,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드웨어를 TV에 연결한 뒤 전자펜을 그림책 타이틀에 갖다 대면 여러 화면과 소리가 나오면서 학습이 진행되는 형식이다.

현재 4종류의 그림책 타이틀이 나왔으며 올해 중 10여개 타이틀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하드웨어 27만9천4백원, 그림책 타이틀 4만4천원.

'웅진아이큐터치' 는 가로 32㎝.세로 29㎝의 크기에다 건전지로 작동, 휴대가 가능하다. 그림책 소프트웨어의 각 페이지에 있는 특정 그림을 누르면 음성으로 문제가 출제돼 이에 응답하는 대화형 형식으로 학습이 이뤄진다.

노래.숫자.언어학습등의 영역으로 구분된 그림책 소프트웨어가 10여종 개발돼 시판중이다. 가격은 하드웨어와 5종의 소프트웨어를 패키지로 해 1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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