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서 바둑 왕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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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국내 바둑계의 간판 이창호.이세돌 9단이 16일 오전 10시 제주시 제주목관아(濟州牧官衙) 안 귤림당(橘林堂)에서 대국한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38기 왕위전 도전 5번기 중 제1국이다. 제주목관아는 조선시대 때 제주 목사가 집무하던 관청이고, 귤림당은 목사 등이 거문고를 타고 바둑을 두거나 시를 지으며 연희를 즐겼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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