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고교야구 만루포 두스타]선린정보고 정종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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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정종수는 대회 두번째 만루홈런과 솔로홈런 등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차세대 거포' 로 떠올랐다.서울 도신초등교 4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정의 당시 몸무게는 무려 68㎏. 두말할 필요도 없이 포수로 낙점받아 고교때까지 한 우물을 팠다.

대회 하루 전날 어머니 이재영 (43) 씨가 십자가를 목에 걸어주며 선전을 당부했다.

1회말 목걸이를 한번 만진 후 타석에 들어선 정은 큼직한 중월 만루홈런을 뿜어내 어머니의 성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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