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장미인애 짧은 사랑 마치고 결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축구 선수 이천수(전남드래곤즈)가 탤런트 장미인애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스포츠한국이 4일 이천수 선수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천수의 한 측근은 “올해 초 두 사람이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은 만남을 가진 후 급속히 가까워졌지만 세간의 시선 때문에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서울 강남의 식당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연예 관계자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장미인애가 이천수의 경기를 관람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장미인애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천수의 등번호인 ‘28’이 들어간 ‘파초르카 rose in love 28’을 초기 화면에 적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한 차례 결별설이 돌았지만 꿋꿋이 사랑을 가꿔오다 올해 들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장미인애측은 연예매체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사귀기도 않았는데 열애설에 이은 결별설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천수는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심은진과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지유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