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입시에 서울대가 특차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대학가가 시끄러운 가운데 서울대의 한 교수가 특차도입 결정을 비판하는 글을 대학신문에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 이준구 (李俊求.경제학부) 교수는 13일자 대학신문에서 "특차 실시는 명백히 잘못된 결정" 이라며 "우수학생을 모으는데 '이름'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특차전형까지 실시해 고득점자를 독점하려는 것은 결코 의연한 자세가 아니다" 고 질타했다.
고정애 기자
99학년도 입시에 서울대가 특차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대학가가 시끄러운 가운데 서울대의 한 교수가 특차도입 결정을 비판하는 글을 대학신문에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 이준구 (李俊求.경제학부) 교수는 13일자 대학신문에서 "특차 실시는 명백히 잘못된 결정" 이라며 "우수학생을 모으는데 '이름'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특차전형까지 실시해 고득점자를 독점하려는 것은 결코 의연한 자세가 아니다" 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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