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해수욕장 7월3일 개장…울주군 진하해수욕장도

울산시는 울주 진하해수욕장과 동구의 일산해수욕장을 7월3일 동시에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해수욕장은 7월3일부터 8월23일까지 5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관할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인 울주군과 동구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와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개장에 앞서 바다파출소, 임해봉사실, 샤워장, 음수대, 모래보충 및 평탄작업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완료키로 했다.

동구는 또 해수욕장 개장 기간 같은 장소에서 조선해양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