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별밤' DJ 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개그맨 이휘재가 '별밤지기' 로 나선다.

MBC - AM의 밤10시 청소년 음악프로 '별이 빛나는 밤에' 는 현 진행자 이적의 후임으로 이휘재를 기용, 오는 4월13일 봄 개편에 맞춰 진행을 맡길 예정이다.

한동안 심야음악프로의 대명사였던 별밤은 '밤의 디스크쇼' 'FM인기가요' 등 동시간대 경쟁 프로에 밀려 청취율이 주춤하는 추세. 제작진은 이번 이휘재의 DJ기용과 함께 고정코너들과 초대손님들을 대폭 개편한다이휘재는 "다른 오락 프로 출연은 정리하고 DJ활동에 중점을 두겠다" 고 말할 만큼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후남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