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내달 국회서 노 전 대통령 추모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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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6월 국회 첫 본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26일 “본회의장에 노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의 모습을 담은 1~2분 분량의 동영상을 틀고, 애도의 뜻을 표하는 추모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본회의장에서 상영할 동영상과 국회방송에 내보낼 특집 영상물을 제작 중이다. 한편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국회 내 분향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으나 안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권한 사항이라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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