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기아자동차 인수팀 구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현대그룹은 25일 현대자동차 정몽규 (鄭夢奎) 회장을 팀장으로 기아자동차 인수를 위한 '자동차 연구팀' 을 구성했다.

이 연구팀은 박세용 (朴世勇) 그룹종합기획실 사장, 박병재 (朴炳載) 현대자동차사장, 김중웅 (金重雄) 현대경제사회연구원원장등 그룹종기실과 현대자동차 경영진 7명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기아그룹 산하 노동조합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의 경제력을 집중시키는 어떤 형태의 논의도 단호히 거부할 것" 이라며 공기업화를 촉구했다.

심재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