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통령선거 이후 정권인수위원회의 인사유보 요청으로 미뤄오던 서울시의 정기인사가 23일 본격 시작됐다.
서울시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감축을 전제로 승진인사는 자제하고 ▶7월 새 시장 취임을 고려해 전보인사는 최소화 한다는 등 인사원칙을 마련, 잡음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강덕기 (姜德基) 시장대리는 23일자로 공석중인 교통관리실장 (1급)에 이호조 (李浩助.1급)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겸직발령했다.
또 4년 임기의 신설 기능대학장 (1급)에 전찬명 (田燦明.2급) 공무원교육원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장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