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럴리 한미연합사 사령관 "북한-미국 장성급회담 추진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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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존 틸럴리 한미연합사 사령관은 20일 미국은 북한과 장성급 회담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틸럴리 사령관은 이날 한미우호협회 (회장 金尙哲)가 주최한 '미 주요 인사와의 대화' 에 참석, '한국의 경제위기와 안보' 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오래전에 제안한 북.미 장성급 회담을 미국은 한반도 긴장완화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 이라며 "그러나 장성급 회담은 한국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군사정전위원회 체제내에서 진행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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