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99학년도부터 대입 수학능력시험 실시 이전에 대학이 주관하는 전공 관련시험을 통해 모집단위별로 정원의 10%를 선발하는 '적성우선 전형' 을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적성우선 전형' 은 수능 대신 지원학과에 따라 논술 (인문계열).영어 (영어학부.상경계열).수학 (이학계열) 중 한 과목의 시험을 치르게 한 뒤 학생부와 면접시험을 합산한 성적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성적 반영비율은 전공관련 시험 50%.학생부 40%.면접 10%로 하기로 했다.
장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