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26일 코리아나호텔서 ‘한류포럼’ 外

◆26일 코리아나호텔서 ‘한류포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009 한류포럼’이 26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7층에서 열린다. 드라마·음악· 게임 등 각 분야 한류 전문가 6인을 초청해 한류 현주소와 재점화 방안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문화콘텐트 수출 총액은 2007년 말 15억 달러에서 2008년 18억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02-523-1047.

◆‘외교 40주년’튀니지 모자이크전

튀니지와 한국 외교수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튀니지 모자이크’전이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열린다. 2~5세기 고대 모자이크 복제본과 사진이 나온다. 02-765-3304.

◆봉화·안동 민속마을 1박2일 체험

국립민속박물관과 경상북도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민속마을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가자! 경북민속마을여행’을 운영한다. ‘종가에서의 하룻밤’(봉화 닭실마을), ‘전통 마을 옛 집 이야기’(안동 가일마을) 등 마을별 전통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인터넷(www.nfm.go.kr) 접수 후 추첨한다. 참가비 1인당 3만원. 02-3704-3105.

◆『이경희 기행수필』 출판기념회

수필가 이경희(77)씨가 수필집 『이경희 기행수필』(열화당)을 펴내고 25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문학과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월간 춤’지에 12년 8개월 동안 연재한 글 등 35년간 여행한 22개국 52개 도시 얘기 53편을 담았다. 031-955-7000.

◆우리차에 어울리는 티테이블 제안

1970년대부터 우리차 문화보급에 힘써온 티테이블 스타일리스트 김태연씨가 『한국의 아름다운 찻자리』(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를 펴냈다. 녹차·말차·흑차·황차·청차·홍차·화차와 어린이 찻자리로 분류해 각 자리에 걸맞는 한국형 티테이블 세팅을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선보였다. 070-7761-7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