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강의, 브라운관서 다시 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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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교수가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90년대 후반부터 지상파 방송사인 SBS, KBS, EBS, MBC에서 의학과 자신만의 철학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철학자이자 사상가, 문화예술인, 저널리스트, 의사다.

그런 도올 김용옥 교수는 EBS가 교육주간 특별기획으로 마련, 오는 9~13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하는 '청소년을 위한 도올 선생 특강'을 통해 시청자들 앞에 다시 선다.

이번 특강은 전라남도 순천의 순천여고와 서울 상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 도올 김용옥 교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인 '공부를 어떻게 잘하나'부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청소년들이 통일시대의 주역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를 강의하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등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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