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M&A관련주 전담팀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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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증권거래소는 11일 위장 기업 인수.합병(M&A) 관련주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이달 중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증시에서 M&A를 암시하는 공시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불공정 거래 의혹이 빈발한 데 따른 조치다. 증권거래소는 또 위장 M&A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분 5% 이상 취득 및 처분 보고 기한을 단축하는 안을 금감원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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