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년만에 최저…브렌트油 배럴당 14.4弗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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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미국의 거듭된 이라크 공격 경고에도 불구하고 공격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에 영향받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런던 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기준) 는 한때 배럴당 14.44달러까지 떨어졌다.

브렌트유가 14.5달러 이하로 떨어지기는 지난 4년만에 처음이다.

또 시카고 시장에서도 WTI (서부텍사스 중질유) 의 가격은 한때 전날보다 34센트 떨어진 배럴당 15.61달러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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