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20분 울릉도 북방 28마일 지점에서 고철 1천3백t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 마산항으로 가던 러시아 선적 1천5백t급 화물선 아간 (AGAN) 호 (선장 블라디미르 수하르코프)가 높은 파도에 침몰, 선원 15명중 4명이 숨졌다.
침몰선에서 탈출해 표류중이던 선원 11명은 이날 오후5시30분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군 제1함대 소속 이리함과 동해 해양경찰대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 = 홍창업 기자
12일 오전 5시20분 울릉도 북방 28마일 지점에서 고철 1천3백t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 마산항으로 가던 러시아 선적 1천5백t급 화물선 아간 (AGAN) 호 (선장 블라디미르 수하르코프)가 높은 파도에 침몰, 선원 15명중 4명이 숨졌다.
침몰선에서 탈출해 표류중이던 선원 11명은 이날 오후5시30분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군 제1함대 소속 이리함과 동해 해양경찰대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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