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노인정보센터 개관

중앙일보

입력

“노인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가 궁금하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 강남구가 7일 역삼동에서 노인 관련 정보와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정보센터를 개관한다. 센터는 ▶노인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노인학대쉼터 제공 ▶노인 돌보미 파견 ▶노인 결연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센터 지하1층에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강당이 운영된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영산이 맡게 된다.

올해를 '노인복지원년의 해'로 선포한 강남구는 노인정보센터가 장기노인요양보험 시행 이후 노인복지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노인정보센터는 노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 시스템을 체계화해 서비스 중복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며 "강남구는 노인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