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26일부터 다인승차로제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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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인고속도로의 다인승전용차로제가 26일부터 폐지된다.

경찰청은 지난 95년12월부터 공휴일.토요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6~9시, 오후6~9시 출퇴근 시간대에 신월IC~서인천IC사이 13.5㎞ 구간의 상.하행선 1차로는 승합차와 3명 이상 탑승한 다인승 승용차만 통행할 수 있었으나 26일부터 이 제한이 없어진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다인승차량에 대한 통행료 면제 혜택을 철회, 인천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모든 승용차에 대해 1천원씩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

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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