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위상에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6억4000만원을 투입, 화장실과 첨단간이화장실을 설치한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정호 공원과 영인산 휴양림 등의 공중화장실에 유아용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화장실 전등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절전용 자동센서를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공중화장실 신축·리모델링 사업 설계단계부터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자연채광·절전용 전등설치 등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내 주요빌딩과 농협·병원·우체국·상가·식당 등의 민간화장실 30곳을 ‘시민 열린 화장실’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