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SPWriting은

성공적인 SPWriting은
비판·창의·설득력에 달렸다.

대한민국 영어학습자들이 SPWriting(Speaking + Writing)에서 성공해야 한다는 과제는 비단 TOEFL 혹은 TOEIC 준비생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또 영어 인증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만 중요한 것도 아니다. 그동안 우리들이 영어 학습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도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는 항상 Speaking과 Writing의 관점에서 평가된 결과다. 성공적인 SPWriting은 3C(Critical, Creative, Convincing)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Critical(비판적)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는 Speaking과 Writing의 기본적인 토대이다. 비판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Critical Reading과 CriticalListening을 통해서 지식과 정보를 분석하고 나름대로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의 말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인 사고능력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Academic Speaking과Writing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 Creative(창의적)
Academic Speaking과 Writing은 남의 말을 그대로 옮기거나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지루하게 늘어놓는 잡담 수준이 아니다. AcademicSpeaking과 Writing은 창의적이어야 한다. 창의적인 Speaking과Writing은 새로운 관점과 가치를 창출한다. 그러나 이러한 창의성은 강의를 한번 들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많은 훈련에 의해서 길러진다. 창의성 훈련을 위해서는 선생님뿐 아니라 동료들의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또 한 번 쓴 글을 고쳐 쓰고 또 다시 고쳐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나 연설가 중에도 이러한 창의성을 기르는 언어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매우 많다.

3. Convincing(설득력)
설득력 있는(Convincing) 말이나 글이 되기 위해서는 글의 내용이 명확하고(Clarity), 논리적이며(Consistency), 신뢰성(Credibility)이 있어야한다. 명확성은 어휘와 문장의 선택이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 남이 이해하기 힘든 어휘를 선택하거나 구조가 복잡하여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문장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논리성을 갖추기 위해 서론-본론-결론과 주제문-논거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뢰성을 위해 확실한 예시와 출처 또는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 등을 인용하여야 한다.

유종건
DYB에듀솔 대표이사 / DYB 최선 어학원 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