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다시 강추위…4일 서울 영하 7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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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말인 3일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5일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새해 첫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이 지나며 2일 오후 늦게부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온 뒤 북쪽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내려오는 3일 낮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계속돼온 포근한 날씨는 3일 낮 중부지방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무르는 등 차가운 날씨로 돌아서 4일에는 서울 영하7도 등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5일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새해 첫 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6일 오후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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