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5년 무명시절 회상하며 눈물

탤런트 윤정희가 자신의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정희는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조영구가 만난 사람'에 출연해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고도 '신인이 어떻게 주인공이 될 수 있느냐'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배역을 확정짓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5년간 무명시절을 보내야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영화 '가문의 영광' 촬영 당시 배역을 맡기 위해 채썰기, 바느질 등을 연습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윤정희는 또 자신의 약점이 콧소리 섞인 목소리라고 밝히며 이를 고치기 위해 발성 연습과 판소리를 배웠다며 즉석에서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