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29일 오는 99년 춘천시신동면혈동리 일대 5만3천5백여평에 완공될 쓰레기매립장중 1단계 건설구역인 3천2백60여평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 다음달 1일부터 임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8억1천8백여만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 진입로.침출수처리장등이 완공된 이 매립장에서는 하루 2백80여t의 춘천시내 생활쓰레기가 처리된다.
시는 내년 3월부터 1백68억여원을 들여 2, 3단계 공사를 연차적으로 시작, 오는 99년 12월 매립장을 완공할 방침이다.
춘천 =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