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申芝和 (이화여대 교수) 씨가 중앙일보 초청으로 2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서울심포니 (지휘 최승한) 와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돈조반니중 '아름다운 내 사랑, 말하지 마세요' , 샤르팡티에의 루이즈중 '그날 이후' 등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申씨는 비오티 국제콩쿠르.베르디 국제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국내 무대에서도 헨젤과 그레텔.라 트라비아타.오텔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申씨는 "10년간의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지난해 귀국해 갖는 첫 독창회라 벨리니.베르디 등 아리아들로 의욕적인 프로그램을 꾸몄다" 고 말했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