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두산, 핸드볼 슈퍼리그 남자부 3연승 外

◆두산, 핸드볼 슈퍼리그 남자부 3연승

두산이 1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09 다이소 핸드볼 슈퍼리그 1차 남자부 풀리그에서 인천 도시개발공사를 25-19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충남도청은 웰컴 코로사를 24-22로 꺾고 2승(1패)째를 기록했다.

◆이주용, 체급별씨름 거상장사 올라　

이주용(수원시청)이 1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09 용인체급별장사씨름대회 이틀째 거상급(90㎏ 이하) 결승에서 황재원(연수구청)을 3-0으로 이기고 거상장사에 올랐다.

◆임창용, 이승엽과 첫 맞대결 완승

일본 프로야구 임창용(야쿠르트)이 16일 요미우리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 등판해 첫 타자 이승엽을 1루수 플라이로 잡는 등 1이닝 1피안타·무실점했다.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태환, 2차 미국 전훈 출국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ｍ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태환(단국대)이 2차 전지훈련을 위해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박태환은 전담 팀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USC)에서 6주간 훈련한다.

◆박찬호 20일 홈경기 선발 등판

미국 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6일 박찬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일(한국시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박찬호는 19일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16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20일로 등판일이 바뀌었다.

◆“3만~4만 석 돔구장도 건립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구로구 고척동에서 열린 야구 돔구장 기공식에서 “(2만 석 규모의) 고척동 돔구장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WBC와 같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만~4만 석 규모의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