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어캠프 성황, 영문학의 나라 아일랜드도 가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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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겨울 방학시즌에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에 관한 광고 및 기사를 접하는 것이 더 이상 새로운 뉴스거리가 아니다. 이는 국내의 높은 교육열, 특히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한 학부모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이며, 올해에도 이미 많은 기업에서 여름시즌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매년 2차례씩 이루어지는 단기 영어캠프 상품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거나 혹은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일명 ‘영어권 국가’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영어권 국가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필리핀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역시 본 국가들에 소재한 어학원 또는 학교와 연계한 영어캠프 상품들이 지난해와 그 유형을 조금씩 달리하여 출시되고 있는데, 지난 겨울 중앙NIE와 조인스닷컴의 연계를 통해 “열려라 영어캠프”를 진행한 주최사인 에듀팝콘(대표자:류승엽)이 우리에겐 아직 낯선 국가인 아일랜드를 연계로 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눈길을 끈다.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오랫동안 식민지배를 받은 영어권 국가로써, 영문학과 문화, 교육의 우수성으로 일찍부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온 나라이다. IT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외자유치를 통해 1인당 국내 총생산이 3만 달러를 넘어선 부국, 2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문학의 산실, 세계문화유산과 예술가가 즐비한 문화의 강국, 대학교육의 효율성과 우수함을 발판으로 아일랜드는 점점 유럽의 중심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위와 같은 요건은 아일랜드 캠프가 매력적으로 곳임을 알려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영국 본토 방식에 근거한 정통 영어를 배운다는 질적인 측면에서 그러하다. 또한 학업시간 외 이루어지는 문화체험 및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의 양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유럽 선진국 아일랜드의 공립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그 질과 양적인 면을 훌륭히 충족시키는 새로운 국가를 연계로 한 상품이다. 이번 아일랜드 영어캠프의 주목할만한 부분은 대개의 영어캠프 상품이 강조하는 단기 영어능력향상 또는 해외문화체험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기획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짧은 기간을 통한 영어학습과 타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데 그 시간적인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보완하고자 기획된 일명 ‘죽마고우 프로그램’은 자녀가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기 위한 영어캠프를 지향한다.
아일랜드 캠프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수년을 공부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영어와 타 문화를 단기간에 성취하고자 소모적으로 비용과 시간만을 할애할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애정과 관심으로 조언해주고 의견을 공유해 줄 평생친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캠프 전에 전화 및 화상대화로 친숙해지고, 캠프기간 동안 함께 지내어 관계를 돈독히 하며, 캠프 후에 꾸준히 편지 및 화상대화를 통해 우정을 쌓아 서로의 관심사와 꿈과 희망, 고민을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시키자는 것이 그 목적이다.” 라고 말했다. ‘탈무드’에 의하면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에게 매번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자녀 스스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그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자녀가 스스로의 안목을 높이고 친구를 통해 영어를 익히며, 더불어 타 선진문화권을 이해하여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게 안내한다면 이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는 길일 것이다. 자녀에게 양질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영어캠프를 선택하는 학부모들에게 이번 아일랜드 영어캠프 상품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에듀팝콘 (http://cafe.naver.com/campjoins / 02-6085-991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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