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이다도시,분당 주부 대상 몸매관리법 강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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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주부들의 몸매관리는 출산후 3개월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프랑스인 개그우먼 이다 도시 (28.한국명 서혜나)가 28일 오후3시~4시30분까지 분당신도시 초림동 블루힐백화점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후 3개월간 몸매관리법에 대한 강의에 나선다.

올 4월 첫아들을 낳은 이다 도시는 이날 강의에서 임신때 20㎏이나 불어난 체중을 빼고 지금은 처녀때의 몸매를 되찾은 '프랑스식 산후조리' 비결을 소개한다.

이다 도시는 그러나 한국도 나름대로의 산후조리법이 있기 때문에 '한국식이 옳다, 프랑스식이 옳다' 는 식의 강의보다는 체중조절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다 도시는 "한국의 주부들은 대부분 출산후 한달동안 운동은 커녕 샤워조차 하지않고 자리에 누워 있는데 비해 프랑스인들은 출산하자마자 운동등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다" 고 말했다.

강의는 무료며 2백명 선착순. 0342 - 710 - 7832, 7702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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