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시카고불스, 캐벌리어스에 설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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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시카고 불스가 4일만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통쾌하게 설욕했다.

반면 뉴저지 네츠는 연장 접전끝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덜미를 잡혀 상승세가 꺾였다.

불스는 16일 (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 (NBA) 홈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이 27점을 기록하고 데니스 로드맨이 1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맹활약, 79 - 70으로 승리했다.

불스는 3쿼터 1분40초를 남기고 62 - 46으로 16점차로 달아난뒤 상대팀의 막판 반격을 잘 막아내 5승4패를 마크했다.

또 피스톤스는 홈경기에서 자신의 통산 최다득점 (35점) 을 기록한 포워드 린지 헌터의 수훈으로 96 - 88로 승리, 4승6패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봉화식 기자

◇ 16일 전적시카고 79 - 70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96 - 88 뉴저지

마이애미 96 - 93 덴버

뉴욕 114 - 87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105 - 77 토론토

샬럿 130 - 96 LA클리퍼스

보스턴 107 - 101 필라델피아

올랜도 102 - 91 워싱턴유타 85 - 77 댈러스

미네소타 105 - 94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99 - 87 골든스테이트

밴쿠버 109 - 94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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