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2일 학교법인 민족사관학원 (이사장 崔明在) 이 신청한 민족사관국제고등학교 설립을 인가했다.
사립 국제고로는 첫 인가된 민족사관국제고는 오는 98년 3월1일 개교할 예정이다.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원도횡성군안흥면소사리 민족사관학교 구내에 세워질 민족사관국제고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국제계열 특수목적고인 민족사관국제고는 학년당 6학급 (전체 18학급)에 정원은 학급당 30명 (전체 5백40명) 이며 외국인및 해외 귀국학생을 정원의 50%이상 선발하고 일반학생은 정원의 50% 이내에서 선발한다.
공립 국제고는 부산과 경남 두곳에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춘천 =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