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 수영대회,대통령기 4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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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올시즌 마지막 수영대회인 제16회 대통령기 전국 수영대회가 4일부터 나흘동안 대전 대류수영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초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으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가대표 한규철.변혜영이 모두 출전, 한국신기록 돌파를 노리고 있다.

남자접영의 1인자로 발돋움한 한규철 (16.경기고) 은 지난달 창원 전국체전 접영 2백m에서 2분01초23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접영의 1인자로 떠올랐다.

한규철은 체력을 좀더 보강하고 스타트를 한템포 빨리 끊을 경우 1분대 진입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여자 중학생 변혜영 (14.대전여중) 도 한국기록이 기대된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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