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27일 '아름다운 나눔장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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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공원 속 벼룩시장에서 초여름 저녁을 즐겨보자.

27일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서울 서초구와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여는 '아름다운 We Start 나눔장터'다.

반원초등학교 등 서초구 초.중.고교 및 동사무소, 부녀회와 We Start 관련 단체, 대우건설 등 모두 300여팀이 참가한다.

이들 팀은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50%를 We Start 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한 어린이에게는 '나눔 10계명 부채'를 나눠주고 페이스 페인팅도 해준다.

양재동 교육문화회관과 인접한 서초문화예술공원은 5000여평의 잔디밭과 7000여그루의 나무가 우거진 녹색 휴식공간이다.

본지가 기획보도한 '가난에 갇힌 아이들'사진전과 경찰악대 공연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서초구청(지하철 3호선 양재역)앞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두대가 운영된다. 양재역 8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10분쯤 걸린다. 비가 오면 행사는 1주일 뒤인 7월 4일로 연기된다. 02-3676-1004.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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