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주말…중부 산간엔 얼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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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기온이 급강하해 25일은 대관령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10도를 밑돌겠으며 내륙 산간지방에는 얼음 어는 곳이 많겠다" 고 예보했다.

또 25일 낮기온도 9~21도로 24일보다 크게 낮아지겠으며 호남지방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휴일인 26일에도 대관령 영하 4도, 춘천 영하 1도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영상 8도의 분포로 더 추워지겠으며 다음주 초인 27일 오후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 이라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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