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金賢哲).김기섭 (金己燮.전 안기부 운영차장)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이 22일 오전10시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 (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판은 김성진 (金性辰) 대신투자자문㈜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후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 최후변론, 피고인 최후진술 순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金피고인이 그동안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은닉 비자금 70억원에 대한 헌납의사를 밝힐지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金피고인이 최후진술이나 1심선고이전 이 돈을 사회단체등을 지정해 기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양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