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악몽의 현장엔 관광객 발길 북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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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8일자 19면 '악몽의 현장엔 관광객 발길 북적' 은 강릉무장공비 침투 1년을 맞아 준비한 기획특집으로 생생한 현장스케치와 무장공비 소탕작전때 공을 세운 신고자들의 근황, 생포됐던 무장공비 이광수의 요즘 생활, 국방부의 전략변화 소개등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돼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북한의 보복을 우려해 신분노출을 꺼리는 당시 신고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게재하고 주소까지 실은 건 신중치 못한 자세로 보였다.

당시 희생자들의 유가족에 대한 언급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다.

(모니터 전현자.최일경.공영숙.정은주.김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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