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혜화역 지하철 철로 균열 서행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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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0일 오전6시1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사당방면 5백73m 지점에서 1㎝ 가량의 레일 균열이 생겨 전동차 운행이 20여분간 늦어져 출근길 시민 5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혜화역 부근에서 대기하던 사당방면 4005호 전동차가 15분동안 지체하는등 전동차 3대가 25분동안 시속 5㎞로 서행운행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사고구간에서 경고음이 나자 복구반을 긴급 파견, 선로가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 20여분만에 보수를 끝냈으나 복구후에도 전동차를 시속 30㎞로 서행토록 했다.

이재국.전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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