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총련 탈퇴 결정…투표결과 학생78% 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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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북대 총학생회 (회장 朴泳鎭.26.섬유공학4) 는 지난 3~5일 전체학생 1만6천4백18명을 대상으로 한총련 탈퇴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천2백25명이 투표에 참여, 이중 78%인 6천4백52명의 찬성으로 한총련 탈퇴를 결정했다.

한편 원광대 총학생회 (회장 申正浩.27.국문과4) 는 4~5일 한총련 탈퇴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으나 30.5%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여 투표를 무효화하고 한총련 잔류를 결정했다.

전주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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