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송아지도 탄생-미국서 배아세포 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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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디포리스트 UPI.AP=연합]미 ABS 글로벌사는 7일 영국에서 복제양 돌리가 탄생한 것과 다른 방법으로 복제송아지를 만들어냈으며 '진'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복제송아지는 출생 6개월이 된 현재 아무 탈 없이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복제송아지 진은 임신 30일된 소의 배아세포에서 채취한 유전물질을 유전물질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 원래의 배아가 완벽하게 복제된 단세포를 만든 다음 이를 7일동안 배아로 키워 암소의 자궁에 착상시켜 2백80일 뒤 출생했다고 글로벌사 관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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