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쪽의 이 책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생각과 느낌들을 쓴 글을 64개 소제목으로 나눠 정리했다.
호주·뉴질랜드를 다녀온 연수 기행문과 마라톤 입문 후 국내외 여러 마라톤대회 참가기,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나비 축제에 대한 생각 등을 담고 있다.
주 부군수는 “각자의 일상을 들여다 보고 살아온 나날들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여유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책을 냈다”고 말했다.
무안 태생인 주 부군수는 1976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82년 대위로 예편했다.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청 법무담당관·공보관과 무안 부군수 등을 지냈다.
이해석 기자